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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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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립생태원‘식물환경정화연구의 동향 및 사례 분석’자료집 발간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구온난화 문제와 함께 환경오염 문제의 대두로 식물환경정화기술의 활성화를 위한 200편의 식물환경정화연구 사례의 내용 분석 및 소개를 담은 ‘식물환경정화연구의 동향 및 사례 분석’ 자료집을 2월 24일에 출간한다.


식물환경정화기술(Phytoremediation)이란, 식물을 의미하는 phyto라는 접두어에 치료, 복원을 의미하는 remediation을 결합하여 만든 신조어로 일반적으로 식물이 오염물질을 다량 흡수하여 비독성 대사물질로 변환시켜 체내에 축적하고 또한 증산작용으로 배출할 수 있는 능력을 이용하는 기술을 총칭한다.


이번 자료집은 국립생태원에서 2022년도에 수행했던 ‘중금속 오염생태계 정화를 위한 식물정화 기반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본 자료집은 최근 200편의 문헌을 분석하여 기초, 개발, 활용분야로 분류하고 정화기술에 사용된 식물종, 오염물질, 정화방법, 분석 결과 등을 함께 수록해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기초분야 24편(12%), 개발분야 48편(24%) 그리고, 활용분야 128편(64%)의 문헌을 분석하고, 활용분야에 많은 비중을 두어 실제 활용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실제적인 활용을 위하여 오염물질에 따른 식물종을 소개함으로써 식물 특성에 따른 다양한 오염물질의 처리에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의 식물환경정화기술의 활용 사례들을 함께 소개하여 활용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자료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에서 전자파일(PDF)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며, 식물환경정화기술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자료를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에 발간되는 자료집을 시작으로 식물정화기술을 활용하여 환경오염으로 파괴되고 있는 생태계 보전 및 복원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이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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