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립생태원 2016년 정초, 관람객 200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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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9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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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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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2016년 1월 2일, 행운의 200만 번 째 관람객 탄생◇ 관람객 당초 예상보다 3배 초과. 대국민적 관심 속에 생태연구·교육·전시 수행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이 2016년 정초, 관람객 2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민들의 관심 속에 생태연구·교육·전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태분야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신년연휴인 1월 2일 오후 1시, 200만 번째로 국립생태원을 방문한 행운의 주인공은 김재중(45세, 세종시)씨. 배우자, 딸, 어머니, 여동생, 조카 등 온 가족이 신정연휴를 맞아 집에서 가까운 생태관광지인 이곳에 방문했다가 함께 기쁨을 누렸다. ○ 지난 2013년 12월 28일 개원한 국립생태원은 수도권에서 2~3시간 거리인 충남 서천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과 ‘14년 조류인플루엔자와 ’15년 성수기에 발생한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개원 2주년 만에 관람객 2백만 명을 맞이하게 되었다.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역 협력 사업 추진□ 국립생태원은 개원 이후 서천을 중심으로 한 주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장기 비전 로드맵을 세우고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다. ○ 지역 축제와 연계한 공동 홍보사업을 추진해 서천지역의 대표 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 등 8개 축제를 공동홍보 했으며 동백꽃?주꾸미 축제, 홍원항 전어축제 등 축제기간 중 다양한 협력사업으로 지역발전에 효자노릇을 해 왔다. ○ 주말과 공휴일에는 국립생태원 내에 서천군 농민주말장터(서래장터)를 열어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방문객들에게 홍보 및 판매하여 4억6천만원의 수익을 올리는가 하면, 명절에는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특산품 판매부스를 설치해 2천6백만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더불어 지난 7월부터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원하는 지역 농산물 모음을 배달해주는 ‘꾸러미 사업’을 시작하여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 또한 지역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생태관광 루트 및 서천군 시티투어를 연계한 가이드북 ’이야기로 떠나는 아주 특별한 서천여행‘ 홍보책자를 제작하여 방문객과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며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왔다. 교육 기관 협력 및 자연환경해설사 양성 등 수혜 대상 확대로 국내 최고의 생태전문교육기관으로 도약 □ 국립생태원은 지난 2014년 생태교육프로그램을 처음 개설해 학생, 단체 등 약 1만2천여 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2015년에도 약 1만9천명이 참여했다. 특히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하반기부터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생태진로체험과 생태진로캠프 프로그램에 2,914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 또한 국립생태원은 범국가적 교육사업인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과 확대를 위해 2015년 7월과 8월 한국교육개발원, 충청남도 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토론과 실습 등에 직접 참여하는 수업을 통해 ‘꿈과 끼’를 찾는 교육제도로서 2016년부터 전체 중학교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 한편 2015년 7월엔, 민간분야 생태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국가자격인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제2015-10호)으로 지정되어 생태전문 교육기관으로 기반을 다졌으며, 올해인 201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자연환경해설사 전문과정’을 개설?운영 할 예정이다. □ 나아가 새해에는 모든 국민들에게 생태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시스템을 확대·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맞춤형 교육서비스인 이러닝(E-Learning) 교육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제공하고, 대국민 생태교육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자연생태 탐구발표대회 및 공모전 개최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자연생태계를 그대로 보여주는 신개념 ‘생태전시’ 도입□ 국립생태원은 2015년 4월 2일부터 국내외의 대표적인 개미를 한 자리에 선보이고 학술연구 및 전시·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개미연구전시박람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는 2017년 2월까지 계획된 장기생태연구전시프로젝트로 올해 초에는 잎꾼개미, 베짜기 개미 등 대표적인 외국개미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 국립생태원은 전문생태연구원들의 다양한 연구 활동과 결과를 국민들에게 체험과 전시를 통해 쉽고 친근하게 공유하고, 개미세계탐험전, 아마존 독화살 개구리전, 우리독도이야기, 세계 난초과식물 전시 등 변화하는 생태계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다양한 동·식물 전시를 통해 생물다양성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이처럼 국립생태원은 생태분야 전문기관으로서 새롭고 독창적인 ‘생태전시’ 방식으로 국민들의 의식개선과 생명사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최재천 국립생태원 원장은 새해 인사를 통해 “국립생태원은 국민을 대상으로 생태문화 확산을 통해 정부 3.0의 가치를 실현 할 뿐 아니라, 정부대안사업으로 출범한 만큼 서천지역이 환황해권 생태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다하겠다” 고 밝히고, “동시에 보전과 개발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개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세계 수준의 생태연구기관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표시 국립생태원에서 제작한 콘텐츠 국립생태원 2016년 정초, 관람객 200만 명 돌파 입니다. 국립생태원의 저작물은 “공공누리”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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