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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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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식물의 건조 스트레스를 이겨 내는 비밀, 분자 수준에서 세계 최초로 규명

◇ 국립생태원 박형철 박사, 경상대 윤대진교수팀과 공동 발견◇ 세계적 생명과학 분야 권위지‘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논문 공동 게재◇ 건조 저항성 관련 유카(YUCCA) 단백질 뿐만 아니라 환경스트레스 저항성 기작 밝혀, 기후변화에 의한 취약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듯□ 국가 생태연구의 허브기관인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국립생태원 생태적응연구부 박형철 박사가 경상대학교 윤대진 교수팀과 공동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건조환경의 취약 생태계 보전에 이용될 식물 단백질인 유카(YUCCA)를 발견하고, 외부 환경스트레스에 저항성을 유발한다는 연구를 생명과학분야의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판 8월 28일자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 연구의 논문명과 저자 정보는 다음과 같다. - 논문명: A novel thiol-reductase activity of Arabidopsis YUC6 confers drought tolerance independently of auxin biosynthesis. - 저장정보 : 박형철(공저자, 국립생태원 선임연구원), 윤대진(교신저자, 경상대 교수), 차준영 (공동 제1저자, 경상대 선임연구원), 김외연 (공동 제1저자, 경상대 교수)□ 한편, 이번 연구에 공동으로 참여한 박형철 박사는 “전 지구적으로 일어나는 기후변화는 생물다양성을 파괴하여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구상나무림과 같은 취약생태계의 파괴는 심각한 상태”라고 말했다. ○ 또한 박형철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식물이 건조 스트레스를 견뎌내는 비밀이 분자수준에서 세계 최초로 규명되었으며, 국립생태원은학계와의 공동 연구를 통한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민 맞춤형 서비스인 정부 3.0정책을 실현을 통해, 급격한 기후변화에 의한 다양한 환경요인들(온실가스, 고온, 저온, 고염, 건조, 병원균)로부터 취약 생태계의 보전을 위한 분자수준의 적응 평가 및 방안에 초석을 마련했다”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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