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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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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립생태원 습지센터, 양산 원동습지서 시민과학연구 워크숍 개최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 습지센터는 지난 5월 28일 양산 당곡생태학습관에서 ‘2026년도 양산 원동습지 시민과학연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추진되는 양산 원동습지 시민과학연구의 2년차 활동을 본격화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습지 보전 연구의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시민과학연구의 개요와 참여 방법 소개를 비롯해 생태계와 기후변화에 대한 전문가 강의, 현장 실습 등이 진행됐다. 실제 조사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시민들과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원동습지에 서식하는 생물종 모니터링과 생태계교란생물 분포 조사다. 수집된 데이터는 향후 국립생태원의 생태정보플랫폼인 ‘에코뱅크(EcoBank)’를 통해 대국민 공개 예정이다. 또한 생태계교란생물 분포지도 제작 및 유관기관 제공에도 활용돼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산 원동습지는 2025년 내륙습지 정밀조사 과정에서 생태우수습지 대상지로 선정될 만큼 높은 생태적 가치를 지닌 습지이다. 특히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선제비꽃의 국내 최남단 서식지이자 서울개발나물의 유일한 자생지로 확인되는 등 다양한 습지생물이 서식하는 습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습지 보전 인식과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시민과학연구는 시민이 생태조사의 주체로 참여해 지역 생태계 보전에 직접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양산 원동습지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고 습지 관리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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