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국립생태원

ENGLISH 검색창 열기
전체메뉴
사이트맵 열기

보도자료

국립생태원, 서천군 상습 침수구역서 ‘여기 꽁초잇슈’ 환경정화 실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30일(화) 충남 서천군 일대 상습 침수구역에서 ‘여기 꽁초잇슈’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충청지역 공공기관 혁신 협의체 ‘다함께소통단’의 협업과제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침수 피해 예방에 나섰다.


‘여기 꽁초잇슈(Issue)’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담배꽁초 문제에 착안한 국립생태원의 생활밀착형 친환경 캠페인이다. 충청지역 생활권 내 담배꽁초와 미세 쓰레기(미세플라스틱 전 단계)를 집중 수거·관리해 보행 환경과 배수 환경을 동시에 개선한다.


캠페인은 ‘작게·자주·가깝게 실행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침수 취약 구역 중심의 현장 정화 ▲배수로·우수받이 쓰레기 점검 ▲인근 도로 주변 ‘꽁초 제로’ 관리 구간 지정 등을 진행한다. ‘다함께소통단’ 참여기관과 연계해 각 기관별 자율참여를 통한 지역 확산을 유도한다.


참가자들은 서천군 서천읍 일대의 배수로·우수받이·맨홀 주변, 소하천 제방, 저지대 도로변을 중심으로 담배꽁초·비산 쓰레기·부유물 등을 수거하고 빗물 유입구 및 배수로에 쌓인 퇴적물을 제거해  강우 시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요인을 점검·정비했다. 


이번 활동은 국립생태원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다함께소통단’ 참여기관 일부는 기관별 일정에 맞춰 추후 기관별 소재지 내 정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작은 쓰레기 하나가 빗물길을 막아 침수 위험을 키울 수 있는 만큼, 현장의 작은 실천을 모아 안전하고 깨끗한 생태환경을 만들겠다”며 “국립생태원은 ‘다함께소통단’과 함께 지역사회와 연대해 생활 속 ESG 실천을 꾸준히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앞으로 생활권 주변을 중심으로 주기적인 생활밀착형 환경정화 활동을 확대하고 ‘다함께소통단’ 협력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참여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 새단장’의 취지를 살려 일상 속 올바른 꽁초 처리와 주변 청결 유지 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목록
상단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