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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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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립생태원, 효성첨단소재와 함께 서천군에 꿀벌살리기 멸종위기 밀원식물 보급에 나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11월 8일 효성첨단소재(주), 서천군과 함께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 등을 활용한 밀원식물 정원 준공기념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생태원과 효성첨단소재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22.5.26)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상생과 함께 꿀벌살리기 등 생물다양성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한 멸종위기 밀원식물 정원은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 무분별한 농약 사용 등으로 위협받고 있는 꿀벌 등 곤충개체 보호 및 다양성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서천군이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의 유휴부지를 제공하고, 효성첨단소재는 경영진의 지속적인 관심과 예산 등을 지원하며, 국립생태원과 기청산식물원(서식지외보전기관)이 자체 인공증식한 멸종위기 및 희귀 식물 27종 2,062개체를 보급하여 조성됐다.

- 멸종위기 야생식물: 섬시호, 큰바늘꽃, 가시연 등 8종 976개체

- 희귀식물: 노루오줌, 울릉국화, 흑삼릉 등 19종 1,086개체


또한, 밀원식물 정원은 자연환경이 잘 보전된 서천군 봉선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물버들 생태체험학습센터’내에 조성되어, 꿀벌 등 곤충개체 다양성 증진 역할 뿐 아니라, 사라져 가는 멸종위기, 희귀식물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자연콘텐츠로서 학생, 가족단위 생태교육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됐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멸종위기식물 보급을 통한 밀원식물 정원 조성으로 꿀벌살리기 등 생물다양성 증진과 더불어 민간기업이 적극 나서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상생 협력사업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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