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립생태원,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부대행사 성료
-
번호
695968449
-
작성일
2026-11-04
-
첨부파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지난 10월 31일(현지 시각) 막을 내린 제17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BD COP17) 기간 중 ‘정부와 공공기관이 기업의 자연자본공시를 어떻게 돕는가’를 주제로 부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당사국들은 공공·민간 재원 동원과 경제 의사결정의 생물다양성 반영 등 2030년 목표 이행을 가속할 ‘예레반 경로(Yerevan Pathway)’에 합의했으며, 부대행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등과 공동 주최로 총회장 안 세계자연보전연맹(IUCN)파빌리온에서 열렸다.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체계(KM-GBF)*의 목표 15는 각국이 기업과 금융기관의 자연자본공시를 돕도록 정하고 있다. 올해 2월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가 승인한 「비즈니스와 생물다양성 평가」도 기업이 자연을 위한 행동에 나서려면 기술·데이터, 역량·지식, 가치·규범, 정책·제도, 경제·금융의 다섯 가지 여건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 2022년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2030년까지의 글로벌 생물다양성 목표(23개 실천목표)
이번 행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한국환경연구원이 공동 개최했다. 국립생태원은 기업 교육과 생태 데이터, 복원 사례를, 한국환경연구원은 인공지능 기반 평가 기술 ‘BiodivAID’를 발표했다. EY와 IUCN은 각각 NPI*의 자연 상태 지표와 기업 지원 접근법 ‘RHINO’**를 소개했고, 참석자들은 ‘공시에서 행동으로’ 옮길 방안을 논의했다.
* 네이처 포지티브 이니셔티브(NPI): 2030년까지 자연 손실을 멈추고 회복으로 돌린다는 목표를 위해 국제 보전기구·기업·금융 연합 27곳이 만든 협의체. 기업용 자연 상태 지표(생태계 면적·상태, 종 멸종위험·개체군)를 2026년 발표
** RHINO(Rapid High-Integrity Nature-positive Outcomes): IUCN이 기업의 자연 보전 실천을 어디서·무엇을·어떻게 측정할지 안내하는 접근법. 적색목록·STAR 지표 기반, TNFD 권고안의 분석 절차와 연계
국립생태원은 2024년부터 IUCN 등과 함께 자연자본공시 교육을 8차례 열었고 191개 기업·기관에서 330명이 참여했다.2022년부터는 43개 기업·기관과 총 92건의 생물다양성 보전 협력 사업을 추진해 왔다. IUCN과 함께한 교육 등 한국의 공시 지원 사례는 IUCN이 2025년 발간한 보고서 「The Nature of Success」에 첫 번째 사례로 실렸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기업의 자연자본공시 지원을 강화한다. 업종별 평가 방법과 실무 안내서를 마련하고, 사업장 주변 보호지역 등을 확인하는 온라인 생태정보체계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IUCN 등 해외 협력기관과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한국의 지원 경험을 국제사회와 나누는 한편, IPBES 평가 결과가 국내 정책과 연구에 활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어떤 기업도 혼자서는 자연을 위한 실천을 해내기 어렵다. 국가 연구기관이 데이터와 방법, 교육으로 뒷받침할 때 기업의 공시가 눈에 보이는 보전 성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 기업이 현장에서 쓸 수 있는 평가 방법과 도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본 공공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로 이용할 경우에 한하여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이전글
국립생태원, LG디스플레이와 자연자본 평가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ESG 협력 업무협약 체결2026-11-03
-
다음글
국립생태원, 공공기관 협력 '공공구매 상생파트너 상담회' 공동 개최2026-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