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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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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립생태원,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어린이 참여형 생태정원 조성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5월 5일부터 18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2026 서울 어린이정원 페스티벌」에 참여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생태정원을 조성한다.


「2026 서울 어린이정원 페스티벌」은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이번 페스티벌의 주제는 ‘정원은 미술관, 어린이는 예술가!’이며, 공간 테마는 ‘가든 갤러리(Garden Gallery)’로 운영된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상상력과 생태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 맞춤형 정원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생태 전문기관으로서 이번 페스티벌 참여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환경교육 메시지를 어린이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국립생태원이 조성하는 정원은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 일대 약 100㎡ 규모로 마련된다. 기존 경사 지형을 활용해 완만한 언덕형 구조물을 정원의 중심 경관 요소로 조성한다.


특히 정원 벽면에는 서울어린이대공원 주변에 위치한 경복초등학교 재학생을 비롯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작품을 식물 표찰과 연계해 전시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직접 정원 조성 과정에 참여하고, 식물을 단순한 관람 대상이 아닌 예술적 표현의 소재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식재는 우리나라 자생 다년생 초본류를 중심으로 계획됐다. 여기에 사초과 식물, 작은 관목, 일부 온대성 식물을 조화롭게 배치해 질감과 볼륨감이 살아 있는 생태정원으로 연출한다. 어린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자생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식물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정원은 단순한 조경 공간을 넘어 어린이들이 자생식물을 관찰하고 생물다양성의 의미를 체험하는 교육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행사 주제에 맞춰 식물의 색, 형태, 질감을 예술적 요소로 바라보도록 해 생태와 예술이 어우러진 정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정원은 어린이들이 우리 자생식물을 직접 보고 느끼며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서울어린이대공원과의 협업을 통해 도심 속 생태정원의 가능성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페스티벌 참여를 계기로 어린이 대상 생태교육 콘텐츠를 확장하고,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정원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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