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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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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립생태원, 서천 유부도에서 환경 보전 활동 실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세계 최고의 철새도래지 충남 서천군 유부도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을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HS효성첨단소재, 서천군 생태관광협의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및 해양쓰레기 수거 등 환경 보전 활동을 진행했다.


세계자연유산 갯벌 지역인 유부도는 동아시아 철새들의 이동경로에 위치한 중간 기착지다.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될 만큼 생태계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그러나 가시박, 환삼덩굴 등 외국에서 유입된 생태계교란종으로 인해 고유 자연생태계가 위협받고 있어 꾸준한 보전 활동이 필요하다.


국립생태원은 유부도의 생태적 중요성 인식 증진을 위해 2022년 5월 HS효성첨단소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환경 보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국립생태원은 생태 전문기관으로서 생태계 교란 야생생물 유입 조사와 환경 보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바다와 강이 만나는 기수역에 있는 유부도는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부도의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등 생태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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