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국립생태원, 장기생태계 연구 성과 발표...기후위기 대응 미래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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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695966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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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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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17일에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제80회 한국생물과학협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지난 10년간의 국가 장기생태연구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향후 10년 연구 방향성도 함께 제시했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이날 '국가 장기생태연구 주요 연구성과 및 미래 10년 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특별 세션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서울대학교 김현석 교수는 국내 최초로 냉온대림 신갈나무림 탄소-수분 수지 정량화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건국대학교 이재석 교수는 8년간 점봉산 낙엽활엽수림에서 진행한 토양호흡 변화 결과를 통해 향후 강우량과 온도 증가로 인해 토양호흡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발표했다.
목포대학교 최세웅 교수는 9년간의 나방 장기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국내 산림 생태계가 환경변화로 인해 급속히 변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장기생태연구는 표준 데이터 생산이 급변하는 생태계 변화를 감시하고, 기후변화 대응 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는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차 국가장기생태연구는 올해로 10년차를 맞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태계 유형별 온실가스 흡수·저장 능력 파악과 기후변화가 생물의 생활사와 계절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국가 장기생태연구는 기후변화 시대에 우리 생태계의 건강을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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