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국립생태원, 도심 내 서울개발나물 복원 첫걸음…중랑천에 새 보금자리
-
번호
695966180
-
작성일
2025-06-09
-
첨부파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서울개발나물의 새로운 서식지를 서울 중랑천 일대에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식은 작년 서울식물원에서의 시범 이식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총 200개체의 서울개발나물이 중랑천 인근에 이식되었으며, 도심 내에서 이 식물의 생육 가능성과 서식지 복원의 실현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복원 사업은 국립생태원, ㈜한섬, 중랑천환경센터가 협력해 추진한 ESG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도심 생태계 내 멸종위기 식물의 생존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생물다양성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서울개발나물은 1960년대까지 서울 전역에서 자생했지만, 도시화로 인해 현재는 경남 양산시의 한 습지에서만 일부 생존하고 있으며, 서울 시내에서는 완전히 사라진 상태다. 특히, 서식처였던 습지의 급격한 감소로 생존 자체가 위협받고 있다.
이번 중랑천 이식은 도심 내 하천 환경에서 서울개발나물이 자생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향후 서식지 확대 및 복원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환경의 날을 맞아 도시 공간에서의 생물다양성 회복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검토하는 뜻깊은 시도”라며, “서울개발나물의 도심 복원 가능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이식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체들의 생육 상태와 정착 여부를 세밀하게 관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표시 국립생태원에서 제작한 콘텐츠 국립생태원, 도심 내 서울개발나물 복원 첫걸음…중랑천에 새 보금자리 입니다. 국립생태원의 저작물은 “공공누리”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이전글
국립생태원 습지센터, 양산 원동습지에서 시민과학연구 워크숍 개최2025-06-09
-
다음글
[기고문] 세계 환경의 날 행사에 부쳐2025-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