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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5월_멸종위기 야생생물

  • 작성일

    2025-04-30

  • 작성자

    국립생태원

이달의_멸종위기_야생생물_물장군.jpg

[2025년 5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물장군

 

물 속의 최상위 포식자 물장군

   

물장군은 몸길이 5∼7cm에 이르는 대형 수생곤충으로, 체색은 회갈색 또는 갈색을 띤다. 머리는 몸에 비해 작은 편이며, 암갈색의 겹눈을 가지고 있다. 앞다리는 먹이를 포획하고 움켜쥐는 데 유리한 낫 모양으로 진화하였다.


물장군은 주로 저수지, 웅덩이, 연못 등 습지 환경에 서식하며 어류, 양서류, 파충류, 수생곤충 등을 사냥하는 수중 생태계의 상위 포식자이다. 커다란 앞다리로 먹이를 움켜잡고 소화 효소를 몸속에 주입한 후 체액을 빨아 먹는다. 암컷은 물 밖으로 나온 식물의 줄기나 바위에 산란한 후 알을 두고 떠나지만, 수컷은 알이 부화할 때까지 물속을 오르내리며 알에 수분을 공급하거나 햇빛을 가려 그늘을 만들어 보호한다. 


과거에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쉽게 볼 수 있었지만, 현재는 제주도, 서해와 남해안의 섬, 일부 내륙 습지, 민통선 지역 등으로 서식지가 줄어들었다. 국외에는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습지 생태계 감소, 수질오염 등으로 생존이 위협받고 있어 서식지 복원과 지속적인 보호·관리가 필요하다.

[2025년 5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물장군

 

물 속의 최상위 포식자 물장군

   

물장군은 몸길이 5∼7cm에 이르는 대형 수생곤충으로, 체색은 회갈색 또는 갈색을 띤다. 머리는 몸에 비해 작은 편이며, 암갈색의 겹눈을 가지고 있다. 앞다리는 먹이를 포획하고 움켜쥐는 데 유리한 낫 모양으로 진화하였다.


물장군은 주로 저수지, 웅덩이, 연못 등 습지 환경에 서식하며 어류, 양서류, 파충류, 수생곤충 등을 사냥하는 수중 생태계의 상위 포식자이다. 커다란 앞다리로 먹이를 움켜잡고 소화 효소를 몸속에 주입한 후 체액을 빨아 먹는다. 암컷은 물 밖으로 나온 식물의 줄기나 바위에 산란한 후 알을 두고 떠나지만, 수컷은 알이 부화할 때까지 물속을 오르내리며 알에 수분을 공급하거나 햇빛을 가려 그늘을 만들어 보호한다. 


과거에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쉽게 볼 수 있었지만, 현재는 제주도, 서해와 남해안의 섬, 일부 내륙 습지, 민통선 지역 등으로 서식지가 줄어들었다. 국외에는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습지 생태계 감소, 수질오염 등으로 생존이 위협받고 있어 서식지 복원과 지속적인 보호·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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