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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환경부 국립생태원] '외래생물관리 특별전' 개최

  • 기간

    2016-05-17 ~ 2016-05-29

  • 장소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환경부?국립생태원] '외래생물관리 특별전' 개최

기간 : '16.5.17~
장소 :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주최 : 환경부
주관 : 국립생태원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에서는 '외래생물관리 특별주간('16.5.16~5.22)'을 맞아
생물다양성 감소의 주요 원인인 "침입성 외래생물(위해우려 12종, 생태계교란 18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외래생물 안전관리 노력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반갑지 않은 손님, "침입성 외래생물"]

우리 주변의 수많은 생물들은 서로 공존하며 평화롭게 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 생태계에 침입한 반갑지 않은 손님, "침입성 외래생물" 입니다.

최근 들어 특이하거나 희귀한 동식물을 기르고 싶은 욕심이 더해져,
외래생물의 종류와 숫자는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외래생물이 자원으로 활용되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을 경우
문제를 일으키는 "침입성 외래생물"이 됩니다.

생물다양성협약(CBD: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에서는
피해가 우려되는 외래생물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래생물을 지정, 관리하고 국립생태원에서 특정한 외래생물에 대한
연구와 함께 위해성 높은 외래생물이 애초에 도입되지 않도록 하는
사전관리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변의 외래생물은 계속 늘어나므로
어떠한 외래생물이 피해를 가져오는지 종류와 이동경로를 연구하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미리 선별해서
외래생물 조기관리 체제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생물다양성이 위협받고 있어요" =

생물다양성은 일반적으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 전체를 의미합니다.
생물의 생태계(Ecosystem), 종(Species), 유전자(Gene) 다양성이
모두 포함되고, 한번 사라진 종은 다시 살아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하지만, 위협적인 외래생물 때문에 우리 고유종이 멸종하기도 하고
농업과 임업, 어업에 큰 피해를 주기도 하지요.
질병감염과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켜 우리를 괴롭히기도 합니다.

외래생물이 들어오는 것은 무역이나 관광과 같은 인간 활동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우리 모두 외래생물로부터 소중한 고유생태계를 지키는
파수꾼 역할에 동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환경부 국립생태원] '외래생물관리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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