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
전시 국립생태원 기획전 [장욱진 생명사랑전] 개최 서로 손 잡은 생명을 그리다
-
기간
2016-05-04 ~ 2017-01-31
-
장소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국립생태원에서는 한국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장욱진(張旭鎭, 1917~1990) 화백의 작품세계와 '생명사랑'의 의미를 조명하는 생태문화 기획전 [장욱진 생명사랑전]을 5월 4일부터 연말까지 개최합니다.
장욱진 화백은 이중섭, 박수근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중 한명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생태원의 문화예술-생태 기획전의 일환으로 장욱진 작품에 나타나는 '관계'의 키워드를 '생태'의 특성인 ‘관계성’과 연결지어 국립생태원이 지향하는 '생명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전시되는 작품 25점은 장욱진미술문화재단으로부터 직접 제공받은 원작의 '판화' 작품 등으로 장욱진 화백의 대표작인 [자화상](1951), [나무와 새](1957), [까치](1958), [가족도](1972), [가로수](1978)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장욱진 화백의 경기도 덕소 화실 벽에 그려졌던 [동물가족](1964), [식탁](1963) 등이 재현되어 미술애호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전시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과 어린이 체험공간으로 나뉩니다.
작품감상 공간은 '작가소개', '생명의 근원 나무'(나무그림), '새를 꿈꾸다'(새그림), '어우러진 생명들'(풍경화), '서로 손잡은 우리의 삶'(가족 및 집그림) 순서로 진행되며, 집과 나무 모양을 형상화 한 체험공간에서는 어린이들이 장욱진 작품을 직접 그려보고 재구성해서 사진에 담아갈 수 있는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됩니다. 잘 그린 작품은 체험공간에 우수작으로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는 정부3.0 정책에 따라 국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예술 연계 생태문화 체험공간으로 마련되었으며, 관람성수기를 맞아 생태체험과 문화예술 감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작가소개]
? 생명을 사랑한 화가 ‘장욱진’
장욱진(張旭鎭, 1917~1990)은 박수근, 이중섭과 함께
한국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입니다.
장욱진의 그림에는 사람과 집, 나무와 새, 해와 달, 산과 풍경과 같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박한 주제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보이는 그대로가 아닌
그 안의 근원적이고 정신적인 본질을 화폭에 담아내려 하였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상상력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골생활과 자연풍경을 쉼 없이 그려온 장욱진은
단순하면서도 세련되고 대담한 그림으로
독보적인 화풍을 이루었습니다.
평생을 자연 속에서 단순한 삶을 살면서
더불어 조화로운 이상세계를 표현한 장욱진의 그림에서
우리는 함께 손잡고 살아가야 하는 생명사랑의 가치를 깨닫게 됩니다.
? 장욱진의 삶
1917년 충청남도 연기군에서 출생
1939년 양정고등보통학교 졸업
1943년 일본 동경의 제국미술학교(帝國美術學校, 지금의 무사시노미술대학) 서양학과 졸업
1945년 국립중앙박물관에 취직(1947년 사직)
1947년 김환기, 유영국 등과 함께 '신사실파' 결성
1951년 6?25 전쟁으로 부산으로 피란, 9월에 고향인 연기군으로 올라가 어머니와 지냄
1954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취임(1960년 사임)
1956년 국전 심사위원으로 위촉(1959, 1969)
1963~1974 덕소시기 경기도 덕소(지금의 남양주시 삼패동)에 양옥을 짓고 혼자 생활하며 작업
1975~1979 명륜동 시기 서울 명륜동 한옥에 화실을 꾸미고 작업
1980~1985 수안보 시기 수안보의 농가를 화실로 만들고 부인과 함께 생활하며 작업
1986~1990 용인 시기 경기도 용인군 구성면 마북리의 낡은집을사서1989년 입주하여 작업
1990년 12월 27일 타계(향년 72세)
장욱진 화백은 이중섭, 박수근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중 한명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생태원의 문화예술-생태 기획전의 일환으로 장욱진 작품에 나타나는 '관계'의 키워드를 '생태'의 특성인 ‘관계성’과 연결지어 국립생태원이 지향하는 '생명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전시되는 작품 25점은 장욱진미술문화재단으로부터 직접 제공받은 원작의 '판화' 작품 등으로 장욱진 화백의 대표작인 [자화상](1951), [나무와 새](1957), [까치](1958), [가족도](1972), [가로수](1978)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 많이 알려지지 않은 장욱진 화백의 경기도 덕소 화실 벽에 그려졌던 [동물가족](1964), [식탁](1963) 등이 재현되어 미술애호가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전시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과 어린이 체험공간으로 나뉩니다.
작품감상 공간은 '작가소개', '생명의 근원 나무'(나무그림), '새를 꿈꾸다'(새그림), '어우러진 생명들'(풍경화), '서로 손잡은 우리의 삶'(가족 및 집그림) 순서로 진행되며, 집과 나무 모양을 형상화 한 체험공간에서는 어린이들이 장욱진 작품을 직접 그려보고 재구성해서 사진에 담아갈 수 있는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됩니다. 잘 그린 작품은 체험공간에 우수작으로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는 정부3.0 정책에 따라 국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문화예술 연계 생태문화 체험공간으로 마련되었으며, 관람성수기를 맞아 생태체험과 문화예술 감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작가소개]
? 생명을 사랑한 화가 ‘장욱진’
장욱진(張旭鎭, 1917~1990)은 박수근, 이중섭과 함께
한국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입니다.
장욱진의 그림에는 사람과 집, 나무와 새, 해와 달, 산과 풍경과 같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박한 주제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보이는 그대로가 아닌
그 안의 근원적이고 정신적인 본질을 화폭에 담아내려 하였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상상력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골생활과 자연풍경을 쉼 없이 그려온 장욱진은
단순하면서도 세련되고 대담한 그림으로
독보적인 화풍을 이루었습니다.
평생을 자연 속에서 단순한 삶을 살면서
더불어 조화로운 이상세계를 표현한 장욱진의 그림에서
우리는 함께 손잡고 살아가야 하는 생명사랑의 가치를 깨닫게 됩니다.
? 장욱진의 삶
1917년 충청남도 연기군에서 출생
1939년 양정고등보통학교 졸업
1943년 일본 동경의 제국미술학교(帝國美術學校, 지금의 무사시노미술대학) 서양학과 졸업
1945년 국립중앙박물관에 취직(1947년 사직)
1947년 김환기, 유영국 등과 함께 '신사실파' 결성
1951년 6?25 전쟁으로 부산으로 피란, 9월에 고향인 연기군으로 올라가 어머니와 지냄
1954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취임(1960년 사임)
1956년 국전 심사위원으로 위촉(1959, 1969)
1963~1974 덕소시기 경기도 덕소(지금의 남양주시 삼패동)에 양옥을 짓고 혼자 생활하며 작업
1975~1979 명륜동 시기 서울 명륜동 한옥에 화실을 꾸미고 작업
1980~1985 수안보 시기 수안보의 농가를 화실로 만들고 부인과 함께 생활하며 작업
1986~1990 용인 시기 경기도 용인군 구성면 마북리의 낡은집을사서1989년 입주하여 작업
1990년 12월 27일 타계(향년 72세)

출처표시 국립생태원에서 제작한 콘텐츠 너와 나, 우리가 함께할 미래 입니다. 국립생태원의 저작물은 “공공누리”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이전글
봄 특별행사 ‘알면 사랑한다, 우리들꽃이야기’2016-04-11
-
다음글
[환경부 국립생태원] '외래생물관리 특별전' 개최2016-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