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히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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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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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의 봄꽃 히어리를 아시나요?
◇ ‘송광납판화’라고도 불리는 한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봄꽃
◇ 자생지에서는 3월 중순부터 4월까지 관찰 할 수 있어
□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 야외전시장에 히어리가 꽃을 피웠다.
○ 올해 히어리는 평년(3월말)보다 1~2주정도 빠른 시기에 꽃을 피웠으며 야외전시장 한반도숲(소나무군락)에서 관찰할 수 있다.
○ 히어리는 식물분류학상 조록나무목(Hamamelidales), 조록나무과(Hamamelidaceae), 히어리속(Corylopsis)의 여러해살이식물이다. 지리산을 중심으로 전남지역에서 주로 관찰되며 경기도(포천)와 강원도(강릉) 일부지역에서도 자생한다.
○ 히어리는 키작은나무(관목)로 잎이 나기 전에 꽃이 피는데 노란꽃 6~8개가 달리며 아래로 늘어진다. 잎은 어긋나며 심장모양이며 열매는 9월에 익는다.
○ 히어리는 ‘송광납판화’라고도 하는데 최초 전남 순천시에 송광사 부근에서 발견하였다고 하였다는 지역적 의미의 ‘송광’과 꽃잎이 밀납처럼 두텁고 납작하게 피는 ‘납판화’의 형태적 의미에서 유래했다.
□ 국립생태원 야외전시장에는 한반도숲, 습지생태원, 고산생태원 등 여러 주제원이 있으며 한국의 주요 야생화를 쉽게 관찰할 수 있어 봄, 가을의 대표적인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출처표시 국립생태원에서 제작한 콘텐츠 히어리 입니다. 국립생태원의 저작물은 “공공누리3”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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