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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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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립생태원, 시민과학으로 지키는 양산 원동습지, 생태조사와 생태계 보전활동 진행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 습지센터는 10월 30일 양산 원동습지 일원에서 시민 과학자 대상 현장 조사 지원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시민 과학에 기반한 모니터링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시민 과학자와 습지센터 전문가가 공동으로 생태계교란 생물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원동 습지에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 식물(가시상추,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로, 분포 면적과 좌표를 기록해 정보를 구축했다.

생태계 교란 동물(뉴트리아, 붉은귀거북속)의 출현을 확인하기 위해 설치된 무인센서카메라를 회수하고 촬영자료를 분석했다.


이날 활동에는 시민 과학자와 국립생태원 습지센터 전원이 함께 참여해 조사와 환경정화를 병행했다. 특히 원동 습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서식지 환경 개선과 생태계 보전에 기여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시민 과학은 일반 부동 시민들이 생태와 환경의 변화를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는 참여형 조사로, 현장의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반영할 수 있는 강력한 생태 거버넌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활동을 통해 축적되는 좌표․사진․관찰기록 등 표준화된 데이터는 국립생태원의 생태정보 플랫폼인 에코뱅크(EcoBank)를 통해 공개되며, 원동 습지의 생태적 가치 이해와 우수성을 알리고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에 필요한 과학적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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