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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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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전 70주년 기념, “DMZ에게 길을 묻다” 국제심포지엄 개최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11월 9일 오후 국제두루미센터(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소재)에서 정전 70주년 기념행사로 ‘DMZ 생태계 보전 및 가치 증진 방향 모색’을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DMZ 일원의 생태계 보전과 가치를 증진시키고 지역주민들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 지자체, NGO, 주민대표 등 약 40여 명의 관계자가 모여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주제발표로는 유럽의 그린벨트 전개와 정부-민간 협력 경험에 대한 내용과 독일의 그뤼네트 반트 보전정책과 한국 DMZ에 대한 시사점, 접경지역 생태계 보전 및 자연 행동에 대한 UNEP의 기여 등 국외 전문가들의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 전문가들의 정책방향에 대한 패널토론 등이 진행되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으로 DMZ 일원 생태계에 대한 보전과 민관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미래의 통일국가에 대비한 비무장지대의 체계적인 생태계 보전대책 수립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자연환경분야 남북협력과 국제교류 등의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지속적으로 DMZ일원에 대한 자연생태계 조사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정책마련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관계부처와도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안세창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우리는 DMZ 일원의 생태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하며, 환경부는 항상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보전에 대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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