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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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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창립 10주년 기념 멸종위기 습지식물 전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국립생태원 내(충남 서천군 소재) 야외 전시구역에서 멸종위기 습지식물 16종을 대상으로 ‘사라져가는 습지식물 구하기’ 전시를 7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에코리움 둠벙, 양서류 습지 그리고 환경부의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을 통해 2021년 조성한 멸종위기수생식물원에서 선보인다.


국립생태원이 그간 보유하던 멸종위기 습지식물들뿐만 아니라 서식지외보전기관인 기청산식물원,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과의 식물자원 교류 활동을 통하여 갯봄맞이꽃, 선제비꽃 등 16종을 전시한다.


이번 특별전은 우리나라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야생생물 보전에 관한 인식을 늘리고자 마련하였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그 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거나 일부만 남아 있어 가까운 미래에 절멸할 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을 의미하며, 서식지가 한정되어 야생에서 관찰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환경부는 2012년부터 멸종위기 야생생물종 지정을 시작하여 5년마다 개정하고 있으며, 특히 2022년 12월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267종에서 282종으로 증가하였다(약 5.6% 증가). 


국립생태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멸종위기에 처한 습지식물을 직접 관찰해보고, 습지식물의 서식지 보전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습지식물이 사라져가는 주요 원인은 저지대 활용을 위한 서식지 훼손으로, 습지식물의 서식지 보전을 위해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방안을 전달한다.


특히 에코리움 둠벙에서 16종의 멸종위기 습지식물을 찾아볼 수 있으며, 갯봄맞이꽃과 단양쑥부쟁이가 자라는 해안 습지 및 하천변 습지도 연출하여 이를 감상할 수 있다.


각 전시구역을 탐방하며 즐기는 스탬프 투어도 마련하여 양서류 습지와 멸종위기수생식물원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자라는 전주물꼬리풀, 삼백초 등 멸종위기 습지식물들도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멸종위기 습지식물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제작한 초고해상도 멸종위기 습지식물 사진을 함께 전시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멸종위기 습지식물의 관찰 기회를 제공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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