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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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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야생식물 전시「사라져가는 식물들」개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10월 12일부터 제주 난대림 지역의 ‘사라져가는 식물들’이란 주제로 국립생태원(충남 서천군) 에코리움 온대관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주제인 멸종위기 야생식물은 기후변화와 인간활동에 의한 훼손 등으로 야생에서 절멸에 가까워지고 있는 환경부지정 보호식물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멸종위기 야생식물이 증가되고 있어 국민적 관심과 보호가 시급하다. 이에 멸종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생태계의 중요성을 홍보하여 멸종위기 야생식물 보전에 대한 국민 인식전환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하였다.


국립생태원은 2018년 11월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를 개원하여 멸종위기야생물Ⅰ급인 나도풍란 서식지 복원, 만년콩 서식지 환경조사 등 많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 보전연구를 활발히 수행하여 왔다. 또한 축적된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생태전시콘텐츠를 개발하여 국민에게 생태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제주 난대림 지역의 사라져가는 식물전시 또한 그 일환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세계에서 제주도에서만 자생하는 우리나라 고유속, 고유종인 제주고사리삼(Mankyua chejuense)과 멸종위기 야생식물Ⅰ급 만년콩(Euchresta japonica), 나도풍란(Sedirea japonica) 등 난대림 내 자생하는 멸종위기 야생식물 13종을 전시하였다.


관람객들에게 생태정보와 위협요인을 제공하여, 멸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에코리움 온대관 곳곳에 숨어있는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직접 찾아 식물생태학자가 되어보는 재미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난대림 지역의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국립생태원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식물을 보전하기 위해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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