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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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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립생태원, 서천 유부도에서 생태계 교란생물 제거활동 및 환경보전활동 실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생태관광지역이자 동아시아 철새 이동경로에 위치한 중요 기착지로서 생태적 가치가 높은 유부도(서천군 장항읍 소재)에서 9월 28일 생태계교란생물 제거와 해양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 생태관광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생태환경 클린봉사단 사업과 연계하여, 2021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유부도와 서천갯벌의 생태적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국립생태원이 DSC 지역혁신플랫폼 공공기관 ESG 추진협의체에 제안하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6개 기관 직원이 참여하였다.

* SDGs기반 DSC(대전․충남․세종) 지역혁신플랫폼으로 충남대학교와 21개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 참여기관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국가철도공단, 창업진흥원, DSC지역혁신플랫폼


유부도는 국내 최대의 검은머리물떼새 월동지이며, 동아시아-대양주를 이동하는 도요·물떼새가 충분한 먹이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중요 기착지로서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또한, 검은머리물떼새를 비롯해, 알락꼬리마도요, 붉은어깨도요, 흰목물떼새, 검은머리갈매기, 저어새, 노랑부리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등 다양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 해마다 찾아오고 있는 지역이나 생태계교란생물인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가시박이 출현하고 있어 국립생태원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 원장은 “생태관광지역 및 세계자연유산 지정․등재 지역에 대한 대전․충남․세종 지역 공공기관 직원의 관심 제고와 보호 의식 함양을 위해 국립생태원 중심으로 유부도 생태계 건강성을 유지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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