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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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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립생태원 등 12개기관, 남강 수계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과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박재현), 진주시(시장 조규일), 산청군(군수 이승화), 함양군(군수 진병영),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주), 산청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규),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호), 수달친구들(대표 최상두), (사)진주환경운동연합(이사장 박현건), (사)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협회장 이완옥), (주)생물다양성연구소(소장 양현)(이하 협의체)는 7월 26일 함양군청에서 남강 수계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수의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는 남강 수계의 멸종위기 담수어류 서식지 보전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효과적인 협약의 이행을 위하여 협의체를 구성하였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남강 수계 지역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담수어류의 안정적인 서식지를 보호하며, 대국민 인식 증진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의체에는 전문기관과 환경부, 지자체, 교육청, 민간, NGO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여 남강 수계 담수어류 보전에 힘을 보태기로 하였다. 협의체는 멸종위기 담수어류의 보전, 관리, 교육에 초점을 두고 협약 내용을 이행할 계획이다.


지난 1월 각 기관은 남강 수계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전협의체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었으며 그 결과, 업무협약을 통한 멸종위기종 보전에 더욱 힘쓰기로 합의에 이르렀다.


업무협약을 통해 멸종위기 담수어류 증식·복원, 서식지 개선 및 관리, 시민교육 등을 연계한 복원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민을 비롯한 일반 대중에 멸종위기 담수어류 복원 노력과 가치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긍정적인 이미지 확대, 또한 생태 연구·교육 분야의 협력을 통한 기관 간 상생 발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체는 이번 협약을 남강 수계 지역 생물자원의 효과적인 보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국립생태원 조도순 원장은 “국립생태원 등 협의체에 참여하는 각 기관들의 협력으로 남강 지역 멸종위기 담수어류 보전에 귀감이 되는 사례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국립생태원은 앞으로도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하여 다양한 기관과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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