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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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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바다거북과 플라스틱 기획전 개최

◇ 4월 19일부터 4개월간 플라스틱 남용의 위험성 알리는 특별 전시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생태계에 대한 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알리는 ‘바다거북과 플라스틱 기획전’을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전시관에서 4월 19일 개최하여 4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번 기획전은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플라스틱으로 고통받는 바다거북 등 생태계의

현실을 그림판(일러스트), 조형물 등으로 다채롭게 표현했다.


□ 먼저 꼬마 바다거북 캐릭터인 ‘부기부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대형 그림판 3개가 전시관을 채운다.

  ○ 대형 그림판은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는 과정과 이로 인해 생존에 위협을 받는 바다 생태계를 흥미롭게 표현했다.

플라스틱 남용의 문제점, 해양동물이 플라스틱을 먹는 이유 등을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 바다거북의 경우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하고 먹는데다 이빨이 없어 씹지 않고 삼켜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다.


□ 전시관 한편에는 2.9m×1.4m×1.3m 크기의 수족관에 푸른바다거북 3마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 이 푸른바다거북들은 여수한화아쿠아플라넷이 지난 4월 15일 무상으로 국립생태원에 제공한 것이다.

2016년 12월에 여수한화아쿠아플라넷에서 부화한 개체들로 등갑 길이가 평균 30㎝인 어린 개체들이다.

  ○ 성체가 되면 등갑 길이가 최대 1.8m에 달하고 수명이 평균 75년에 이른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얕은 바다에서 산란을 하고 6월에서 11월 사이 제주연안 및 남해안에서 출현한다.

  ○ 이밖에 가마우지를 소재로 ‘플라스틱 쓰레기로 살 곳을 잃어 사라진 새의 빈자리’라는 주제의 조형물이 선보인다.

□ 국립생태원은 이번 기획전과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유행사인 ‘바다거북과 약속해요’를 전시기간 동안 진행한다.

  ○ 이 행사는 전시를 관람하고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약속 5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여 본인의 페이스북 등에 글을 올리면 전시가

끝나고 9월 중순 추첨을 거쳐 통컵(머그컵) 등의 친환경기념품을 준다.

  ○ 약속 5가지란 ‘▲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게 ▲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쓸게 ▲ 일회용 플라스틱컵 대신 개인물병을 이용할게 ▲ 플라스틱은 꼭 분리배출 할게 ▲ 플라스틱 비닐로 과대포장된 제품은 사지 않을게’이다.

□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기획전은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은 환경을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파괴하여 결국 우리 인간에게

위협으로 돌아온다는 교훈을 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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