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보전에 국제지침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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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2724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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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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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생태보전 실무의 기준을 담은 ‘생태보전 실무 지침서’ 한국어 번역본을 1월 10일 발간하고, 이 지침서를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사업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 ‘생태보전 실무 지침서’는 보전기준협의체(Conservation Measures Partnership)에서 2004년 처음 발행하여 생태보전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지침으로, 2007년과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개정됐다.
○ 보전기준협의체는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공동목표 아래 보전활동의 실무를 개선하기 위해 세계 여러 기관들이 모인 비상설협의체로 현재 미국에 이사회를 두고 있다. 미국의 어류?야생동물 보호국과 같은 정부기관을 비롯해 세계자연보호기금, 국제야생동물보호협회 등 민간단체에 이르기까지 총 27개의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 ‘생태보전 실무 지침서’ 번역본은 1월 10일부터 보전기준협의체(www.cmp-openstandards.org)와 국립생태원(www.nie.re.kr) 누리집에서 그림파일(PDF)로 제공된다.
□ 이번에 공개되는 ‘생태보전 실무 지침서’는 5단계의 순환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 1단계는 보전사업의 범위, 비전, 보전대상 및 위협요인 등 상황을 분석하고 2단계는 보전사업의 목적과 전략을 설정하고 운영계획을 수립한다.
○ 3단계는 업무일정과 예산계획을 수립하여 실행하고, 4단계에서는 업무 결과를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전략을 수정하며, 마지막 5단계에서는 사업을 수행하면서 얻은 지식을 기록하고 공유한다.
○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멸종위기종 보전사업을 정밀하게 평가하고 보전 활동을 체계적으로 기록하여 보전 목적이 달성되었는지, 어떻게 보전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 진단하고 보완을 한다.
□ ‘생태보전 실무 지침서’는 실무자들에게 멸종위기종 보전사업 기획을 비롯해 관리 및 평가할 수 있는 표준화된 방법과 절차를 제공하여 보전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그동안 멸종위기종 보전사업을 진행하고 기록하는 과정에서 개인과 단체, 기관마다 사용하는 용어뿐만 아니라 관리 및 평가 체계가 달라 사업간 비교와 연구진과의 의사소통에도 어려움이 따랐다.
□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이번 ‘생태보전 실무 지침서’를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사업에 적용하여 체계적인 복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우선 복원종으로 도입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참달팽이, 양비둘기 등에 이번 지침서를 활용한다.
○ 아울러 지침서 사용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시범적용을 올해 1월 말부터 실시하고, 적용 결과와 성과를 올해 7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제29회 국제 보전생물학 회의(International Congress for Conservation Biology)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생태보전 실무 지침서는 국내 생태분야 연구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국제적 지침”이라며, “우리나라는 아직 보전 실무에 관한 명확한 안내서(가이드라인)가 부족하기 때문에 국제적 지침 성격의 이번 지침서가 한반도 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 업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표시 국립생태원에서 제작한 콘텐츠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보전에 국제지침 적용 입니다. 국립생태원의 저작물은 “공공누리”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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