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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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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생태자원을 활용한 큰키나무 이야기’ 소개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국립생태원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2018년 10월부터 생태자원인 식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국립생태원 용화실못 일원에서 흥미로운 큰키나무 이야기를 소개한다.

  ○ 큰키나무 이야기는 생태원 곳곳에 숨겨진 생태자원(식물)들을 발굴하여 생태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식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 이번 큰키나무 이야기에서는 고산생태원과 용화실못 주변에서 12종류의 큰키나무를 선정한 후 식물의 발자취와 신화 등을 재구성하여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냈다.

  ○ 모성애 나무는 국립생태원 조성 시 쓰러진 은행나무에 새 가지가 자란 모습이 어미 주머니쥐가 새끼들을 달고 다니는 것 같다하여 국립생태원의 초대 원장인 최재천 교수가 붙인 이름이다.

  ○ 지킴이 나무는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용화실못이 조성될 당시 이 나무를 지키기 위해 바깥으로 둑을 쌓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능수버들의 새 이름이다.

  ○ 도깨비 나무는 용화실못 남동쪽 수문 옆에 있는 왕버들이다. 왕버들의 고목은 나무속이 잘 썩고 구멍이 많이 생기는데, 이 속에서 죽은 곤충이나 설치류에서 나온 인(燐)의 자연발화로 인해 푸른 불빛이 번쩍이는 것을 볼 수 있어 도깨비 나무로 이름 지었다.

  ○ 또한 가을잎 나무(갈참나무), 공생의 나무(물오리나무), 배려의 나무(벚나무), 도깨비 나무(왕버들) 등 12종류의 나무를 찾아가다 보면 국립생태원 용화실못과 에코리움의 전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 한편 국립생태원에서는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물억새길과 사진찍는 장소(포토존)은 관람객이 걷고 쉬면서 가을의 정취와 추억을 듬뿍 담아갈 수 있도록 조성됐다.

□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들이 생태원의 역사와 함께할 생태보물이 된 것처럼, 생태원을 방문한 모든 분들이 자신만의 생태보물을 찾아볼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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