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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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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2017년을 빛낸 화제의 10대 뉴스 선정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2018년을 맞이하여 2017년 중 관람객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화제의 10대 뉴스를 선정하여 공개했다. 10대 뉴스는 작년 한 해 동안 언론과 관람객 사이에서 가장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언론 보도를 토대로 선정됐다.


  ○ 1위 국립생태원에 전시 중인 바오밥나무 국내 최초로 개화
- 2012년부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지중해관에 전시 중인 바오밥나무에서 7월 17일 5개의 꽃봉오리를 처음 발견했고, 7월 22일 이 중 한 개의 꽃봉우리에서 처음으로 개화했으며, 이 꽃은 이틀 후 낙화했다.
- 이는 지속적인 전문관리원의 보호로 바오밥나무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으며, 바오밥나무는 국내에서 국립생태원을 비롯해 포천 국립수목원, 제주 여미지식물원 등에 전시되어 있으나, 이전까지 꽃을 피운 적은 한 번도 없었다.


  ○ 2위 국립생태원에 맡겨진 사막여우, 두 번째 출산
- 불법 밀수로 세관에 적발돼 보호 중이던 사막여우 암컷 1마리가 2016년 7월 초 새끼 2마리를 출산한데 이어, 2017년 3월 30일 3마리를 추가로 출산했다.
- 새끼 3마리를 출산했기 때문에 국립생태원의 사막여우는 총 10마리로 늘어났고, 연구진은 이번 출산이 현재 보호 중인 사막여우들이 국립생태원의 사육장 환경에 적응을 잘하고 있다는 청신호로 보고 있다.


  ○ 3위 전시 중인 젠투펭귄 국내 최초로 부화에 성공
-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립생태원에서 전시 중인 젠투펭귄이 낳은 알 2개가 국내 최초로 부화에 성공했다. 2017년 9월 25일부터 젠투펭귄 2쌍이 순차적으로 각각 2개씩 총 4개의 알을 낳았으며, 그 중 2개의 알이 2017년 10월 31일과 11월 11일에 각각 부화했다.
-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2012년부터 5년 동안 남극펭귄의 번식을 위해 남극과 비슷하게 광주기 조명을 맞추고, 펭귄의 스트레스도 최소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서식 환경을 개선했다.


  ○ 4위 전라도에만 살던 멸종위기종 비단벌레, 경남서도 발견
- 전라도에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비단벌레’를 경남 밀양시 일대에서 2017년 7월 20일에 발견했다
- 비단벌레는 2010년 변산반도국립공원, 2012년 내장산국립공원 등 서식지가 잘 보존된 전라도 지역에서만 서식이 확인되다가 이번에 경남 지역에서도 사는 것이 처음으로 확인된 것이다.
- 이번 비단벌레가 발견된 곳은 주변에 재약산, 천황산 등이 있어 수목이 풍부하고 생태적으로 잘 보존된 지역이며, 발견된 지역에는 수령이 오래된 이들 나무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 5위 국립생태원 입장권에 증강현실 기술 접목
- 국립생태원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입장권에 스마트폰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사진 찍기 서비스를 제공했다.
- 이번 서비스는 국립생태원의 스마트폰 앱인 ‘서커스AR(증강현실)’을 실행하여 입장권에 비추면 증강현실 그래픽으로 제작한 프레리독과 사막여우 등 15종의 동물이 출현한다.
- 관람객들은 이번 입장권 증강현실 ‘사진 찍기’ 기능을 통해 동물들 이미지를 선택한 뒤 크기와 위치 등을 조절하고 원하는 각도에 맞게 회전시켜 사용자만의 개성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 이어, △멸종위기종 풍란 전남 무인도에서 대규모 자생지 발견 △세계적 멸종위기종 뿔제비갈매기 올해도 찾아왔다 △서천 유부도에 멸종위기종 맹꽁이 발견, 서식지 개선 위해 황소개구리 퇴치 추진 △국립생태원 400만 방문 눈앞…생태전문기관으로 굳건한 자리매김 △금강하구 도요새 등 물새들의 천국 등이 6위에서 10위를 차지하면서 국립생태원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10대 뉴스 선정을 통해 국립생태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그간의 성과와 보완할 점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하여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지역상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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