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에만 살던 멸종위기종 비단벌레 경남서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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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908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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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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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전라도에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비단벌레’를 경남 밀양시 일대에서 7월 20일에 발견했다고 밝혔다.
○ 밀양시에서 발견된 비단벌레는 국립생태원이 수행 중인 ‘기초생태연구’ 연구사업의 조사 과정 중에 발견됐다.
□ 비단벌레는 2010년 변산반도국립공원, 2012년 내장산국립공원 등 서식지가 잘 보존된 전라도 지역에서만 서식이 확인되다가 이번에 경남 지역에서도 사는 것이 처음으로 확인된 것이다.
○ 비단벌레가 발견된 곳은 주변에 재약산, 천황산 등이 있어 수목이 풍부하고 생태적으로 잘 보존된 지역이다.
○ 비단벌레는 팽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를 선호하며, 발견된 지역에는수령이 오래된 이들 나무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 비단벌레는 딱정벌레목 곤충으로 몸길이가 3~4cm 정도이며, 우리나라 비단벌레류 중 가장 크다.
○ 전체적으로 초록색이며 금속성 광택이 강하고 앞가슴등판과 딱지날개에 붉은색 줄무늬가 2줄이 있어서 매우 화려하다.
○ 애벌레는 느티나무, 감나무 등의 썩은 줄기에 들어가 약 3년쯤 지나야 성충이 된다. 성충은 7월부터 8월까지 느티나무 등과 같은 오래된 활엽수림을 날아다닌다.
○ 해외는 물론 과거에 장신구로 이용하기 위해 남획되었으며, 현재는 서식지 감소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해있다.
□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그동안 보고되지 않은 지역에서의 첫 발견인 만큼 의미가 크며, 향후에도 비단벌레의 생태계 보전 및 생물다양성을 위해 연구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출처표시 국립생태원에서 제작한 콘텐츠 전라도에만 살던 멸종위기종 비단벌레 경남서도 발견 입니다. 국립생태원의 저작물은 “공공누리”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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