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야생조류와 공존의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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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447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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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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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최근 제기되고 있는 야생조류의 유리창 충돌로 인한 폐사문제를 여러 가지 방안으로 검토 및 평가하여 적용한 결과 가장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았다고 밝혔다.
○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최소 1천여마리의 천연기념물 조류가, 북미에서는 연간 3억~10억마리의 야생조류가 유리창 충돌로 폐사한다는 보고가 있다.
□ 국립생태원은 야생조류가 자외선을 인지한다는 사실에 기초하여 건물의 미관을 해치지 않고 내구성이 우수한 조류 충돌방지를 위해 미국에서 개발된 자외선 반사테이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상생가능한 생태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일부 건물에 우선 적용하였다.
○ 2015년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국립생태원 내 3개 건물(생태교육관, 복원생태관, 하다람광장)에 대하여 자외선 반사테이프를 우선 적용한 결과, 시공전 2.6마리(개월 당)에 달하던 야생조류 폐사율이 시공 후 10개월간 해당 건물에서는 폐사가 발생하지 않았다.
○ 2016년 9월 26일부터 10월 24일까지 국립생태원 내 4개 건물(본관, 연구동물사육동, 전시동물사육동, 에코리움 식물관리동)에 추가로 자외선 반사테이프를 부착하였으며, 시공 후 현재까지 유리창 충돌로 야생조류가 폐사한 사례는 한건도 없었다.
○ 2017년 6월까지 자외선 반사테이프를 부착하지 않은 방문자센터와 교육생활관 유리창에 부착 완료할 예정이며, 1m2당 45,580원 정도의 재료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 국립생태원은 내년 자외선 반사테이프 부착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작하여 낙동강에코센터 등 자외선 반사테이프 부착 필요 기관 및 민간단체 등을 선정하여 2017년 10월 중에 배포 예정이다.
□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의 이번 사례는 기존 버드테이프 부착에 대한 효과적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이를 다양한 기관 및 단체로 적극 전파하여 야생조류와 인간이 상생할 수 있는 하나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표시 국립생태원에서 제작한 콘텐츠 국립생태원, 야생조류와 공존의 길을 찾다 입니다. 국립생태원의 저작물은 “공공누리”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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