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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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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큰키나무 이야기 맛보기!

  • 작성일

    2018-10-19

  • 작성자

    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 용화실못 주변에 자리한 12가지 이야기, 12그루의 나무!

선선한 가을하늘 아래 펼쳐진 '큰키나무 이야기' !

지금 공개합니다!

나무들의 자세한 이야기는 국립생태원 야외전시에서 확인해 주세요~!


- 동영상 대본

국립생태원의 숨겨진 이야기 큰키나무 이야기
#나무의 전설 #용화실못 #국립생태원


용화실못 주변에 자리한 12그루
용화실못, 한반도습지, 고상생태원


인연의 나무
- 고산생태원 석회안 식생의 모퉁이에 심겨진 팽나무. 결혼의 나무 또는 절연의 나무로 불리는 미신적 신앙이 있다.

신화의 나무
- 한국의 특산종으로 하라산, 지리산 등에서 자라는 구상나무. 한라산 백록담에서 살던 선녀들이 이 나무에 옷을 걸어 놓고 놀았다는 사연을 가지고 있다.

바람의 나무
- 고산생태원 위 바람의 언덕에서 용화실못을 굽어보는 소나무. 그리스 신화 '소나무고 된 피티스'의 사랑 이야기를 갖고 있다.

봉사의 나무
- 용화실못 동쪽 길 넘어 정자 옆에 자리잡은 산뽕나무. 우리에게 열매를 비롯하여 자기 몸 전부를 내어준다. '지혜, 그녀의 모든 것이 좋다' 라는 꽃말을 가졌다.

행운의 나무
- 용화실못 서쪽의 곰솔숲의 중곰솔(소나무와 곰솔의 자연교잡종). 이 곳에선 산불을 포함한 갖가지 병충해를 이겨내며 꿋꿋하게 살아남은 나무들의 고된 흔적들은 관찰살 수 있다.

모성애 나무
- 용화실못 서쪽에 생태원 조성 당시에 심어진 은행나무. 바람에 넘어진 채 몸통에서 여러개의 줄기가 자라나, 어미나무의 희생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생명의 나무
- 용화실못 서쪽, 소로우길 한쪽에 자생하는 상수리 나무. 생태원 갈입나무 중 가장 큰 나무로, 배고픈 사람들과 산짐승, 벌레들도 먹여 살릴 수 있는 소중한 열매(도토리)를 가진 먹거리 나무이다.

지킴이 나무
- 용화실못이 생태원 부지가 되기 전부터 연못을 지켜온 능수버들. 두 갈래의 큰 줄기를 지닌 이 나무를 지키기 위해 바깥쪽으로 둑을 높게 쌓았다고 마을 어른들이 전해주고 있다.

도깨비 나무
- 용화실못 남동쪽 모퉁이에 수문 옆에 있는 왕버들. 왕버들의 오랜 고목은 나무 속이 잘 썩어 큰 구멍이 생기곤 하는데, 이 구멍안에 들어갔다가 곤충이나 설치류가 죽기도 한다. 이 나무의 다른 이름은 귀류(鬼柳) 이다.

배려의 나무
- 용화실못을 지나 소로우길로 돌아선 곳에 기울어 자란 벚나무. 지나는 길손을 위해 따가운 햇빛을 막아주는 그늘터가 되어 준다. 악학궤범의 풀피리와, 고려팔만대장경의 소재가 된 나무이다.

공생의 나무
- 소로우길을 한바퀴 돌아 나오는길, 동행하듯 함께 서 있는 물오리나무. 척박한 땅을 기름지게 가꾸고 개척하는 나무이다. 때문에 과거 헐벗은 산에 많이 심었던 3대 사방수종(적응력이 강하고 성장이 빠른 나무의 종류)의 하나이다.

가을잎나무
- 생태원조성 초기에 심어진 소로우길의 시작과 끝 사이에 서 있는 갈참나무. 가을이 되면 대부눈 나무들은 단풍이 들자마자 바로 잎을 떨구지만, 참나무류는 늦가을까지 가지에 달린 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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