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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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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립생태원, 고성군 시민과학자와 3년간의 습지 보전 성과 공유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11월 19일 고성군 생태마을공방에서 고성군 시민과학자들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2년부터 고성군 마동호 습지보호지역에서 진행된 시민과학 연구 활동과 올해 새롭게 시작된 청소년 습지·생태 교실의 활동을 중심으로 2024년의 성과를 돌아보는 자리였다.


고성군 시민과학자들은 지난 3년 동안 마동호 습지보호지역의 다양한 습지 생물종을 촬영하고, 이를 국립생태원의 생태정보플랫폼인 ‘에코뱅크(EcoBank)’에 등록해 약 1,100여 건의 생물종 관련 데이터를 축적했다. 


이를 통해 마동호 습지의 생물다양성을 모니터링하고,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올해 새로 도입한 ‘청소년 습지·생태 교실’에는 고성중학교, 율천초등학교, 하일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시민과학자들이 직접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청소년들에게 생태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우수한 연구 활동을 펼친 시민과학자 3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국립생태원 조도순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생태 보전 활동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협력해 자연생태계 보전과 생태가치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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