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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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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립생태원, 전세계 학자들과 기후위기 대응 생태계 관리 방안 논의 자리 마련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4일에서 5일, 양일간 국립생태원에서 「국제 탄소-생물다양성 지표 워크숍(International Carbon-Biodiversity Indicator Workshop)」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생물다양성 및 탄소 전문가가 모여 각자의 전문 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후위기 시대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계를 활용한 기후변화 완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워크숍에는 한‧미‧일의 관련분야 전문가 11명이 발제 및 토의를 진행하고 해당분야에 관심 있는 관계 기관, 학계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국립생태원은 국제사회의 목표인 ‘생물다양성-탄소 공편익 증진’ 실현을 위해 ‘생물다양성-탄소 상충효과 해결’ 방안 마련을 목표로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탄소 저장‧흡수 평가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1박 2일로 첫째 날은 네 개의 국외연사 기조강연이 진행되며, 둘째 날은 1) 생물다양성 평가, 2) 생태계 탄소 평가, 3) 탄소-생물다양성 지표 개발 논의 등 심화 세션이 진행된다. 


첫째 날 기조강연은 미국 NatureServe의 Mike Gill 박사가 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 활용하고 있는 생물다양성 평가 지표에 관해 발표하고, 이어 일본 지구환경전략연구소의 André Mader 실장이 전지구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서비스 평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미국 지질조사국의 Sammy King 박사가 미국 습지 생물다양성 평가 및 관리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기술지원단의 Baasansuren Jamsranjav 박사가 전세계 국가 온실가스 보고와 관련하여 발표한다. 


둘째 날은 생물다양성 및 탄소와 관련하여 각각 심화된 연구들을 발표하고, 나아가 이 둘을 연계해 평가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국내‧외 관련 전문가 6인의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전세계 학자들의 교류를 통해 기후변화의 시대에 생태계 보전 방안을 강구하고, 생태 중심적 접근 방법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기를 기대한다”며 ‘생태중심’ 및 ‘상생협력’이라는 기관의 핵심가치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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