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국립생태원

ENGLISH 검색창 열기
전체메뉴
사이트맵 열기

보도자료

국립생태원, 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 대응 미래전략 포럼 개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25일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 대응 국립생태원 경영전략 방향’을 주제로 ‘2033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립생태원 10주년 기념 ‘2033 미래발전전략 수립’의 일환으로, 경영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최신 트렌드 및 미래전략 추진방안을 외부전문가와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TNFD(Task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는 ’21년 6월 공식 출범하여, 기업, 금융산업 등이 자연자본*과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재무적 위험요인과 기회에 대한 체계(framework)를 제시하는 글로벌 환경협의체이다. 

* 자연자본: 인간에게 혜택을 공급하는 재생가능 및 재생 불가능한 자원(예, 식물, 동물, 공기, 물, 토양, 광물 등)의 저장물(stock)


TNFD는 기업의 사업‧재무적 결정 시 기후변화뿐만 아니라, 생물 다양성 보존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정보공개 표준화가 필요하다는 배경에서 출범했다.


국립생태원은 국내 생태정보 구축을 주도하여 자연자본에 대한 평가 수행시 한국형 TNFD 체계 구축 및 정보공개 표준화를 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TNFD는 올 9월에 공식 출범할 예정이며, 국제사회에서는 TNFD의 표준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인하대 김종대 교수, 포스코 위은실 리더, 우리금융 양해준 차장, 법무법인 지평 민창욱 변호사, 환경부 현세환 사무관 등 TNFD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전문가들은 TNFD의 현황과 대응 방안 및 TNFD 법제화 국제동향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TNFD 대응을 위한 국립생태원의 경영전략 방향 수립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발표는 TNFD 현황과 대응방안, TNFD와 글로벌 생물다양성 규제동향, ESG 환경경영 뉴 패러다임과 TNFD 대응, 기업 생물다양성 활동에 대해 발표하였고, TNFD 국내 표준 측정체계와 데이터 구축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 후 토론을 진행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TNFD 프레임워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생태가치를 고려한 지속가능한 경영전략을 수립하겠다”며, “자연자본 보전과 활용의 선도적인 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목록
상단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