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보도자료

국립생태원,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 참가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원주시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참가하여 다양한 생태도서를 소개한다.

‘책으로 온(ON) 일상’이라는 주제로 올해 9회를 맞은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여 개최되는 행사로, 국립생태원은 생태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꾸준히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참가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생태놀이·미술책, 생태정보동화, 생태교양서, 점자·수어영상도서 등 영유아부터 전문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생태도서 70여종을 소개한다.

특히,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의 5대 기후대관의 동식물을 소재로 한 ‘내맘대로 내멋대로 생태 더하기 창의미술’ 시리즈를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주도록 올해 개정한 총 5권의 시리즈를 소개한다.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멸종위기종 증강현실(AR) 체험활동지 10종을 국립생태원 부스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배포하여 집에서도 멸종위기 종 보호의 필요성과 증강현실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국립생태원 발간도서는 우수과학도서, 우수환경도서, 세종도서 등에 20여건이 선정되고, 베트남과 터키에 13건의 도서 판권을 수출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시각, 청각, 발달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수어영상도서, 읽기쉬운도서를 개발하여 관계기관에 보급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2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국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이 생태와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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