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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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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립생태원, 전통시장 상인회에 겨울 보온 물품 지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12월 7일 팬데믹 장기화로 위축된 서천특화시장 및 장항전통시장 상인회에 겨울 대비 보온 무릎담요 300여 매를 지원했다.


국립생태원은 입장객이 전통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5~10%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 전통시장과 다양한 상생 제휴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번 지원은 상생 제휴에 대한 보답과 함께 경제침체 여파로 얼어붙은 시장 상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국립생태원은 상생 제휴의 일환으로 타 지역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에게 1+1 입장권 16,000매를 판촉 행사용으로 지원했다.

- 1+1 입장권은 정상가 입장권(성인 기준) 1매를 구매하면 동반 1인에게도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는 입장권이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회는 국립생태원이 지원하는 보온 무릎담요를 전통시장 상인보다 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5일 장터 고령층 상인들과 함께 나누겠다고 밝혀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펜데믹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려는 기관의 노력이 경기침체로 몸과 마음이 지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작은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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