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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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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겨울, 난전으로 초대합니다. - 기간 2017-12-14 ~ 2018-01-31

  • 기간

    2017-12-14 ~ 2018-01-31

  • 장소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올해 12월 1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겨울, 난(蘭)전으로 초대합니다’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열대관과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세계난초과식물 전시회’는 난의 생태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주제로 2015년부터 매년 12월에 개최하는 전시회이며, 난초과 식물의 생태학적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 국립생태원은 300여 종 5천여 점의 희귀 난과 화훼 난을 생활정원, 생태정원, 하늘정원 등 3개 전시공간으로 구성했다.



○ 생활정원은 우리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화훼 난을 작품으로 연출하여 다채로운 빛깔과 향기를 내뿜는 겨울 난의 화려함을 느껴 볼 수 있게 구성했다.



○ 생태정원은 다윈난, 바닐라난 등 세계 희귀 난의 다양한 분포와 서식환경을 열대관에서 재현했다.


○ 하늘정원은 해와 달, 구름 등을 난꽃으로 꾸며 난을 바라보는 색다른 재미와 생태계 유지의 중요성을 상징적으로 연출했다.



□ 국립생태원은 현재 약 500여 종의 희귀 난을 보유하고 있으며, 난의 생태적 전시기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 국립생태원이 보유한 난 중에는 난의 여왕인 카틀레야를 비롯해 다윈난, 원숭이난, 덴드로비움, 리파리스, 파피오페딜룸 등이 있다.



○ 난초과는 전 세계의 식물 40만 종 중 2만 2천여 종을 차지해 국화과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종다양성이 풍부한 식물이다.



○ 하지만 무분별한 남획과 서식지의 파괴로 개체수가 감소하여 난초과 식물 전체가 국제적 멸종위기종(CITES)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 있다.



○ 우리나라의 경우 광릉요강꽃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보호받고 있는 난초과 식물이다.



□ 이희철 국립생태원장은 “난의 생활환경과 다양성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국립생태원을 우리나라 최고의 겨울 방문지 중 하나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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