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국립생태원

ENGLISH 검색창 열기
전체메뉴
사이트맵 열기
인쇄하기 URL

일반도서

무크 에코 플러스 MOOK ECO PLUS vol.4 생태 관광

  • 작성일

    2023-01-03

  • 작성자

    국립생태원

MOOK ecoPLUS 무크에코플러스 vol 04 생태+관광 특별좌담 한국 생태관광의 현주소와 미래 PART 1 생태관광이란 무엇인가 기후환경을 위한 시대적 가치체험外 PART 2 환경부 생태관광지역.jpg 발간사 인류의 위기 앞에 우리는 전사(戰士)가 되어야 한다 국립생태원 용화실못 둘레의 산책로를 소로우길이라고 부릅니다. 그 동쪽에는 소로우의 오두막집도 있습니다. 그곳 숲속 빈터를 저는 아주 좋아합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는 200여 년 전에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월든(Walden) 호수 옆에 오두막을 짓고 2년 2개월 2일 동안 생태주의적 삶을 살았습니다. 당시 소로우의 실험적 삶의 실천은 아직도 우리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지요. 소로우는 저서 『월든에서 삶의 필수품을 확보하면 불필요한 것을 더 얻으려 애쓰지 말고, 삶의 모험을 감행하자 발간사 인류의 위기 앞에 우리는 전사(戰士)가 되어야 한다 |조도순 002 특별좌담 생태관광 지나온 길과 가야할 길 한국 생태관광의 현주소와 미래 | 제종길, 안병철, 주선희, 박종석, 신영순, 권용호 010 PART 1 생태관광이란 무엇인가? 생태관광의 구성과 유형 기후환경을 위한 시대적 가치 체험 | 안병철 040 생태관광정책과 제도 관광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 최희선 052 생태관광협회와 단체의 기능과 역할 생태관광 생태계의 중간자 주선희 068 인터뷰 | 한국생태관광네트워크 정연배 회장 생태관광, 현장의 목소리를 담다 | 편집부 계생태관광협회와 아시아생태관광협회 074 생태관광 확산을 위한 국제 협력 강미희 076 PART 2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 29 당신의 착한 발걸음을 기다립니다 | 편집부 082 강원도 인제의 생태관광 태초의 자연, 위대한 시간에 대한 경의 | 김호진 116 서천의 생태관광 어느 날, 느리게 살기로 결심하기 좋은 곳 | 편집부 130 걷고 느끼고 쉬어가는 창녕 우포늪 사계절 생명을 품은 땅 | 이찬우 142 생태관광지역 고창에 관한 기록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또 내딛는 발걸음 | 신영순 152 인터뷰 | 정읍 솔티마을 김광열 에코매니저 자연환경도 살리고 고향도 살리고 편집부 164 제주 효돈천과 하례리 생태관광지 청년들이 다시 돌아와 삶을 꿈꾸다 | 고제량 168 PART 3 해외 생태관광 사례 해외 생태관광 사례에서 얻는 교훈 우리가 가야할 길은 어디인가 | 제종길 182 일본의 생태관광 일상적인 것이, 몰랐던 것이, 특별해지는 순간 | 김현 194 중남미지역의 생태관광 우유니 소금 사막에서 나를 만나다 | 김태린 200 부탄의 관광정책과 생태관광 자연 그 자체로의 가능성 위에 펼칠 수 있는 것들 | 고은경 20 PART 4 테마가 있는 생태관광 인도네시아 오랑우탄 서식지 보전과 생태관광 당신은 숲사람들과 함께 살 준비가 되었나요? 서선미 216 세이셸의 땅거북 보전 활동과 연계된 생태관광 인간과 거북의 아름다운 공존 채지형 226 국내 최초 탐조 생태관광 스타트업, 에코버드투어 생태관광 시장에서 스스로 살아남기 | 이병우 236 아프리카의 자연관광에서 생태관광 엿보기 공존, 그 가치를 중심에 두다 | 윤준성 244 캐나다의 밤하늘보호구역을 가다 '다크 스카이'를 여행하는 방법 | 천소현 256 아주 특별한 몽골 생태여행 초원을 걸어 유목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다 |고재열 262 호주 생태여행의 성지 캥거루 아일랜드와 케언스 | 최갑수 272 부록 국내 생태관광 관련 기관, 단체 목록 284 특별좌담 생태관광, 지나온 길과 가야할 길 한국 생태관광의 현주소와 미래 일시 2022년 9월 5일 (월) 장소 정읍시 솔티마을생태관광주민협의체 사무국 제종길 | (사)한국생태관광협회 명예회장, 제17대 국회의원 건국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해양생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했고, 제17대 국회의원과 안산 시장을 역임했다. (사)한국생태관광협회 회장으로 국내 생태관광 활성화에 기여했고 현재는 명예회장으로 있다. 현재 '도시와 자연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환경박사 제종길이 들려주는 바다와 생태이야기」(각, 2007), 도시 상상 노트」(자연과생태 2018. 숲의 도시(각 2021) 외에 여러권이 있다 박종석 |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장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사회적기업가로 농촌지역 공정여행과 관련된 활동을 하다가 생태관광에 관심 을 갖게 되었다. 경기도 DMZ 생태관광 심사역 및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을 역임하고 행정과 현장 공동체 시민사회 사이에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제4섹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탄소중립과 생태계서비스 의 관점에서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의 문제에 집중하고 있다. 안병철 | 원광대학교 산림조경학과 교수 원광대학교 산림조경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조경학회 부회장,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Eco-tourism+26 국내 생태관광 유형분류와 프로그램」 (에듀팩토리 2019) 등이 있다. 신영순|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 사무국장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인천 지역에서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국장 등 시민사회 활동가로 오래 동안 일했다. 2017년 고창으로 내려와 고창운곡습지생태관광협의회에서 코디네이터로 근무하다 현재 사무국장 을 맡고 있다. 전북생태관광육성지원센터 에코매니저, 국립생태원 생태관광디렉터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자연환경보전과 생태관광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지방환경청장상, (사)한국식생학회 공로상, 환경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주선희 | (사)한국생태관광협회 상임부회장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YMCA, 환경운동연합, 환경교육센터 등에서 활동하며 환경교육에 헌신했다. 체험과 탐방활동에 관심이 많아 (사)한국생태관광협회 창립 때부터 참여하여 현재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다. 협회사무국의 실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생태관광 확산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용호 | 국립생태원 생태협력부장 대학에서 조경학을 전공하고 충남산림환경연구소에서 열대온실과 휴양업무 등을 담당했다. 설립 준비 단계 부터 국립생태원에서 근무했고, 2016년부터 생태관광 업무를 시작하여 국제 세미나 유치 및 개최, 생태관광 디렉터 양성과정 운영 등 생태관광 육성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 생태관광지를 알리기 위한 간행물 발간 에도 힘쓰고 있다. 제종길 먼저 태풍이 올라오고 있는 데 먼 길 을 달려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 합니다. 생태관광을 주제로 한 이 좌담회에서 나 오는 얘기는 더 정리되고 더 명쾌하게 생태관광을 이해하려는 사람들, 생태관광에 대한 현황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내용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우리나라에서 생태관광에 관한 논의는 1990년대 중반쯤 본격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압니다. 제 기억 에는 1997년에 주변의 여러 학자들과 민간단체 대표들이 서울에서 모여 생태관광의 중요성을 논의했고 생태관광협회 같은 걸 만들어보자는 얘 기가 나왔습니다. 그때 마침 환경부와 산림청, 해 양수산부 등 여러 부처 공무원들도 동석하고 있었고, 그런 자리가 몇 번 이어졌습니다. 그러다 2002년 유엔이 정한 '생태관광의 해'를 맞아 제주 도에서 생태관광을 주제로 3백여 명이 모여 큰 심 포지엄을 열었습니다. 이틀에 걸쳐서 2박 3일 일 정으로 10가지도 넘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토 론이 펼쳐졌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때 결론 중에 하나가 생태관광협회를 만들고 생태관광 전문가 를 양성하고 생태관광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을 받 아내도록 하자는 합의를 이끌어 냈습니다. 국내에도 생태관광이 바로 꽃피울 것 같았습니다. 2008년부터 준비하여 2010년 5월 12일에 법정 법인인 (사)한국생태관광협회가 설립되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여러 가지 생태관광이, 정부 차원으 로보면 이명박 정부 때부터 생태관광을 추진하기 시작했고 그때 경남 창원에서 열린 국제회의에서 생태관광을 주제로 여러 모임이 이뤄지면서 생태 관광협회가 만들어지는 동력을 갖게 됩니다. 처음에는 관광 분야를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생태관광을 주도하다가 생태 관련 법률에 생태관광 이 포함되면서 주무부서가 환경부로 옮겨가게 되고 현재는 환경부가 정책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간에서 생태관광의 시도나 노력이 굉장 히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딱히 생태관광의 성공적 모델, 이것이 대한민국형 생태관광이라고 자신 있 게 내놓을 만한 것이 충분치 않다는 게 대체적인 의견인 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 계신 분들은 생각 이 많이 다를 수도 있을 겁니다. 오늘은 생태관광 이란 무엇인가 한번 되짚어보고 생태관광의 명암 과 현주소를 살펴보고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할 것인가 토의해보고, 또 2017년 이후에 전 세계가 '지속가능한 관광'을 강조하고 있는데 그것과는 어떻게 구별해야 되는지, 이런 숙제가 우리한테 안겨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임은 국립생태원에서 하는 만큼 국립생태원이 생태관 광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어서 국립생태원과 생태 관광은 어떤 관계와 역할이 있는지, 이렇게 하면 서 오늘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MOOK ecoPLUS 무크에코플러스 vol 04 생태+관광 특별좌담 한국 생태관광의 현주소와 미래 PART 1 생태관광이란 무엇인가 기후환경을 위한 시대적 가치체험外 PART 2 환경부 생태관광지역.jpg
내용

국립생태원이 발간한 생태와 관광을 접목한 무크지!



다양한 시각과 현장 사례로 본 우리나라 생태관광의 현주소





 

국립생태원에서 꾸준히 시도하고 있는 생태와 다른 분야와의 융합을 위한 작업으로 『무크 에코 플러스』가 발간되고 있습니다. '생태+문학'을 시작으로 '생태+교육', '생태+건축'이 세상에 나왔고, 이번 호는 '생태+관광'을 주제로 합니다. 생태관광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다채로운 현장의 모습을 담으려고 했습니다. 그를 통해 미래의 생태관광에 대한 분명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최근의 여행 이슈는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것입니다. 탄소를 줄이는 생태관관이란 아무래도 조금 불편한 여행일 것입니다. 우리가 지구의 위기에 동의하는 것처럼 지구를 살리고 공존하는 일에 대해서도 동의가 이루어지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무크 에코 플러스』의 '생태+관광' 편은 세계의 생태관광지를 비롯해 국내의 생태관광지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여행을 떠나지 않았는데도 여행을 한 것처럼 설레는 마음도 듭니다. 이번호를 통해 독자 여러분도 생태관광에 대한 고민과 함께, 세상의 아름다운 곳에 대한 즐거움도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곳을 지켜내는 일, 그곳을 터전으로 사는 사람들에 대한 존중, 미래 세대에게 대안적 여행의 의미를 가르치는 일, 이 모든 것을 우리가 함께한다면 인류의 위기에 대한 해답을 찾아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l


<도서 구입 안내>

※아래 로고를 클릭하시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국립생태원이 발간한 생태와 관광을 접목한 무크지!



다양한 시각과 현장 사례로 본 우리나라 생태관광의 현주소





 

국립생태원에서 꾸준히 시도하고 있는 생태와 다른 분야와의 융합을 위한 작업으로 『무크 에코 플러스』가 발간되고 있습니다. '생태+문학'을 시작으로 '생태+교육', '생태+건축'이 세상에 나왔고, 이번 호는 '생태+관광'을 주제로 합니다. 생태관광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다채로운 현장의 모습을 담으려고 했습니다. 그를 통해 미래의 생태관광에 대한 분명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최근의 여행 이슈는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것입니다. 탄소를 줄이는 생태관관이란 아무래도 조금 불편한 여행일 것입니다. 우리가 지구의 위기에 동의하는 것처럼 지구를 살리고 공존하는 일에 대해서도 동의가 이루어지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무크 에코 플러스』의 '생태+관광' 편은 세계의 생태관광지를 비롯해 국내의 생태관광지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여행을 떠나지 않았는데도 여행을 한 것처럼 설레는 마음도 듭니다. 이번호를 통해 독자 여러분도 생태관광에 대한 고민과 함께, 세상의 아름다운 곳에 대한 즐거움도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름다운 곳을 지켜내는 일, 그곳을 터전으로 사는 사람들에 대한 존중, 미래 세대에게 대안적 여행의 의미를 가르치는 일, 이 모든 것을 우리가 함께한다면 인류의 위기에 대한 해답을 찾아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l


<도서 구입 안내>

※아래 로고를 클릭하시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목록
상단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