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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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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복원센터 개원!

  • 작성일

    2018-10-31

  • 작성자

    국립생태원

기후별, 환경오염, 서식지파괴, 그로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멸종위기의 야생생물들
어릴적 개울가에서 자꾸놀던 물방개
꽃사슴으로 불리던 대륙사슴
소똥을 경단처럼 만들어 굴리는 소똥구리
지금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한반도에서만 서식하고 있던 대형딱따구리 크낙새는 벌써 30년 가까이 볼수 없습니다


한반도 고유종을 이땅에서 볼수 없다는 것은 지구상에서 사라진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멸종위기에 놓인 한반도 야생생물을 체계적으로 복원하고 증시, 보존연구를 통해 한반도의 생물 종다양성을 확보하고 생태계의 건강과 균형을 되살리기 위해 설립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국가생물주권강화를 위해 2018년 10월 31일 그 문을 열었습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우리나라 멸종위기의 야생생물들,
국내 수확 개체수가 크게 줄어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은 총 이백예순일곱종,
이중 멸종위기에 임박한 1급 생물은 60여종에 이릅니다


지구온난화,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야생생물의 서식지파괴,
모두 우리 인간때문입니다.


중국과 한국에서만 번식하는 세계적인 보호종,
검은머리갈매기는 보통 해안 갯벌이나, 강하고 인근에 둥지를 틀고 번식합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개발로 인한 갯벌의 매립으로 번식지는 줄어들고 그 개체수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생태계의 연결고리중 어떤 생물종 하나가 사라지면, 그와 연관된 다른 생물종도 사라져 결국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에 위협이 됩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복원하고 보존하는것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사는길을 찾기위한 노력입니다.


국내 최대규모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시설이자 연구시설인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복원사업을 추진합니다


2018년 황새등 멸종위기종 7종으로 시작된 종 복원 프로젝트 오는 2027년까지 멸종위기 야생생물 25종을 복원할 계획입니다.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의 서식환경을 고려한 설장, 반사장, 적응훈련장 등 다양한 자연 적응 시설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멸종위기종에 대한 복원과 증식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 시험시설을 갖추고있습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는 지금까지 지자체와 민간, 정부 부처별로 추진하던 멸종위기종 복원사업 국가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총괄 관리하고 지원합니다.


종 복원 계획 수립부터 원종확보, 복원, 증식기술을 개발, 표준메뉴얼화 등을 통한 기술지원은 물론 복원사업 평가, 성과분석및 협업에 이르기까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는 사라진 위기에 처한 야생생물의 증식과, 복원기술연구의 컨트롤타워로 우뚝 설것입니다.


멸종위기종 복원, 한반도 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가 그 힘찬 첫걸음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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