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립생태원,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보호를 위한 싱가포르동물원 동물 이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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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695964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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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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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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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26일 CITES동물 보호시설에서 보호 중인 동물의 해외 이관계획을 밝혔다. 이는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 밀수·유기 경각심 고취 및 대국민 인식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작년 미국 생츄어리로 이관한 서벌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이관이다.
CITES동물 보호시설의 동물 중 멸종위기 위급(Critical, CR) 단계인 큰머리거북 등을 포함한 종 보전이 필요한 3종 21개체를 아시아에서 국제적 멸종위기 종 보전 및 보호에 선두주자이며 울타리가 없는 자연친화적 동물원으로 불리는 등 동물복지가 뛰어난 싱가포르동물원으로 이관하기로 결정하였다.
국립생태원은 해외 유관기관 협의를 통해 멸종위기 동물의 종 보전 및 동물복지를 위한 보호동물의 해외 이관 및 업무 협의를 통해 국제적 야생동물 보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보호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국내 유일의 국립생태원 CITES 동물보호시설의 역할이 단순한 동물 보호기능을 넘어 국제사회에서 동물복지 추구에 힘쓰고,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보전에 힘쓰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출처표시 국립생태원에서 제작한 콘텐츠 국립생태원, 국제적 멸종위기동물 보호를 위한 싱가포르동물원 동물 이관 추진 입니다. 국립생태원의 저작물은 “공공누리”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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