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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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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식물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해 국립생태원이 보호하고 있는 대표 동식물을 안내합니다.

식물군 온실식물 사막식물

무륜주선인장

Pachycereus pringlei
  • 학 명 Pachycereus pringlei
  • 국 명 무륜주선인장
  • 분 포 -
● 국내 분포: 없음
● 해외 분포: 미국, 멕시코
● 생육 정보: 기둥모양으로 길게 자라는 대형 선인장이며, 멕시코와 미국의 소노라사막에서 자생한다.
● 식물 정보: 얼핏 사와로 선인장(Carnegiea gigantea)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서리나 추운 날씨에 상대적으로 약하고 해가 진 뒤에 꽃을 피우며, 색상이 더 푸르스름하고 가지가 더 많다. 사와로 선인장보다 아래쪽에 달리는 가지가 많으며 자라는 속도도 훨씬 빠르다. 또, 표면의 가시가 자라면서 점점 없어지다가 결국 짧은 흰색 털로 대체된다. 그래서 다 자란 개체에서는 가시를 찾아보기 힘들다. 다자란 크기는 11m정도이며 최대 18m까지 자라기도 한다. 타원형 열매는 익은 정도에 따라 색이 다른데, 다 익으면 수분기가 없어지고 황토색 펠트(felt)와 뻣뻣하고 짧은 털(bristle)로 뒤덮인다.
● 학명 정보: 식물의 속명은 그리스어와 라틴어가 혼합된 것인데, 그리스어 ‘파키우스(pachyus)’는 두꺼운, 두툼한, 굵은(thick)의 뜻이고, 라틴어 ‘체레우스(cereus)’는 횃불(torch)을 의미한다. 이름처럼 매우 굵고 튼튼한 선인장 기둥이 횃불 모양으로 가지를 이루며 자란다.
● 이용 정보: 북서 멕시코의 원주민 세리족(Seri) 사람들은 이 열매를 수확하여 식량으로 이용하였고, 열매의 즙을 숯과 섞어서 문신에 사용하기도 하였다. 또 선인장의 가지는 약재로 사용하였다. 이 선인장은 사막에서 살아가는 동물과도 관계가 깊다. 사와로 선인장과 마찬가지로 선인장 기둥에 딱따구리가 구멍을 내어 집을 짓는데, 구멍 때문에 생긴 상처를 따라 선인장 내부에 딱지가 앉게 된다. 결국 입구가 좁고 아래가 불룩한 부츠 모양이 형성되는데, 세리족 사람들은 이것을 용기로 활용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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