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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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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동·식물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해 국립생태원이 보호하고 있는 대표 동식물을 안내합니다.

식물군 온실식물 사막식물

엔첼리아 파리노사

Encelia farinosa A.Gray ex Torr
  • 학 명 Encelia farinosa A.Gray ex Torr
  • 국 명 엔첼리아 파리노사
  • 분 포 -
● 국내 분포: 없음 ● 해외 분포: 미국, 멕시코 ● 생육 정보: 미국의 모하비사막과 남부 켈리포니아, 미국과 멕시코의 소노라사막에서 자라는 관목이다. 사막지역의 암석이 많은 산비탈이나 평지, 켈리포니아 해안가의 관목지대(coastal chaparral)에서 자생한다. 뜨겁고 건조한 양지에서 잘 자라며, -2℃ 이하의 온도에서도 견디지만 서리에 약하다. 나비와 나방, 벌 등이 수분을 돕는다. ● 식물 정보: 잎과 줄기는 미세하고 짧은 털로 덮여 있다. 기온이 낮고 땅에 수분이 많을 때는 털이 적어져 식물체가 연녹색을 띄고, 한여름 뜨겁고 건조한 환경에서는 새 가지나 잎의 표면을 털이 빼곡하게 덮기 때문에 흰색이 더 짙어진다. 이 털들은 식물이 뜨거운 태양을 피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털이 태양빛을 반사하면 식물체의 온도를 낮출 수 있다. 또, 마치 담요처럼 추위로부터 식물체를 보호하고, 식물의 표면을 흐르는 놓치기 쉬운 수분을 털을 이용해 머금을 수도 있다. 꽃은 늦은 겨울이나 봄에 피는데 국화과 식물이 특징인 두상꽃차례를 그대로 보여준다. 국화과 식물의 꽃은 외견상 하나의 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중앙에 아주 작은 꽃들이 촘촘하게 모여 둥근 형태를 이루고 있고, 그 가장자리에 눈에 잘 띄는 총포(總苞, involucre)가 둘러난다. 우리가 흔히 꽃잎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이 식물은 개화기가 되면 한 뼘 이상 되는 긴 꽃대가 잎 위로 솟아나며, 노란색의 꽃이 풍성하게 피기 때문에 특히 눈에 띈다. 꽃의 크기도 사막식물로서는 큰 편에 속한다. 색상은 주로 노란색이지만 콜로라도 강 아래쪽에서 종종 어두운 보라색 총포를 가진 것들도 발견된다. ● 학명 정보: ● 위협 요인: ● 동정 정보: ● 이용 정보: 잎과 가지가 말라서 잘 바스러지기 때문에 영어로 ‘잘 부러지는 나무(brittle bush)’라고 불린다. 스페인어로 ‘Incienso’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가지를 분지르면 나오는 끈적한 진액에서 향이 나기 때문이다. 초기에 아메리카에 왔던 스페인 선교사들은 이것을 말려 향(incense)으로 사용하기도 하였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이를 껌처럼 씹거나, 통증 완화를 위해 몸에 바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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