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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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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립생태원‘한국의 생태계교란 외래생물’자료집 발간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생태계교란 외래생물의 종별 생태특성과 현장조사를 통해 분석된 분포도 등을 담은 ‘한국의 생태계교란 외래생물’ 자료집을 발간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12월 26일에 발간한다.


생태계교란 생물이란, 생태계위해성 평가결과 생태계 등에 미치는 위해가 큰 것으로 판단되어 환경부 장관이 지정·고시하는 생물종으로 2022년 현재「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21조의2에 따라 생태계 등에 미치는 위해가 큰 1속 36종(동물 1속 19종, 식물 17종)을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번 자료집은 우리나라 생태계교란 1속 36종을 대상으로 종별 원산지, 외부형태 및 생태적 특성, 생태계 유입경로, 국내 분포현황, 국내 피해사례, 관리방법과 더불어 종사진과 분포도 등을 함께 수록해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외래생물 전국 서식실태조사’ 사업의 현장조사 자료분석을 통해 전국 및 환경청 단위의 종별 실제 분포지도 함께 수록하였으며, 자료집에 활용된 2015년부터 2021년까지의 외래생물 전국 서식실태조사 자료는 생태정보포털시스템(에코뱅크)을 통해 대국민에게도공개하여 외래생물 관리와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생태계교란 외래생물 1속 36종뿐만 아니라, 생태계위해우려 외래생물 4종의 생물·생태적 특성, 유입주의 외래생물 목록을 함께 수록하여 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외래생물 종에 대하여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생태계교란종 외래생물 관리 및 지정절차, 생태계교란 생물의 종류 등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포그래픽을 제작하여 함께 수록하였다. 


자료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 환경부 누리집(www.me.go.kr), 한국외래생물정보시스템(www.kias.nie.re.kr) 등에 전자파일(PDF) 형태로 게시할 예정이며, 생태계교란 외래생물 분포 자료는 생태정보포털시스템(www.nie-ecobank.kr)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생태계교란 생물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자료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한국의 생태계교란 외래생물’에 수록된 종별 생태 특성 등의 정보로 외래생물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누리집에 공개된 연구자료 활용을 통해 효과적인 관리가 수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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